손실 한도에서 거꾸로 계산하는 매수 수량
손실 한도에서 출발해 수량을 정하는 계산 방법을 가상의 숫자로 설명합니다.
수량은 확신이 아니라 계산으로
확신이 클수록 많이 사고 싶어지지만, 확신의 크기와 판단의 정확도가 늘 함께 가는 것은 아닙니다. 수량을 손실 한도에서 거꾸로 계산하면 틀렸을 때의 크기를 미리 알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.
기본 계산식
필요한 숫자는 세 가지이며, 식은 간단합니다.
- 이번 거래에서 감당할 손실 금액을 정합니다.
- 매수 예정가와 손절 예정가의 차이, 즉 1주당 손실을 구합니다.
- 수량 = 감당할 손실 금액 ÷ 1주당 손실
가상의 숫자로 따라 하기
아래 숫자는 계산 과정을 보여 주기 위해 임의로 정한 값이며, 권장 금액이나 권장 비율이 아닙니다.
감당할 손실을 100,000원으로 정했다고 해 봅시다. 매수 예정가는 20,000원, 손절 예정가는 19,000원이라면 1주당 손실은 1,000원입니다. 수량은 100,000 ÷ 1,000 = 100주, 총 거래금액은 2,000,000원이 됩니다.
같은 조건에서 손절 예정가가 18,000원이면 1주당 손실은 2,000원이고 수량은 50주로 줄어듭니다. 기준이 멀수록 수량이 줄어드는 구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계산이 놓치는 것들
이 계산은 출발점일 뿐이며 실제 손실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. 다음 항목도 함께 생각해 보세요.
- 거래 비용: 수수료와 세금은 손익에 함께 반영됩니다. 정확한 값은 이용하는 증권사와 현행 제도에서 확인하세요.
- 가격 공백: 가격이 손절 예정가를 건너뛰어 움직이면 예정보다 불리하게 체결될 수 있습니다.
- 유동성: 거래가 적으면 원하는 가격에 정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- 동시 보유: 비슷한 이유로 산 종목 여러 개는 함께 움직일 수 있어, 합쳐서 하나의 위험으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.
카드에 남겨 두기
계산이 끝나면 수량과 가격을 카드에 적고, 손절 예정가는 손절매 금액 칸에 1주당 가격으로 적으세요. 총 거래금액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. 나중에 복기할 때 계획한 손절 가격과 실제 정리 가격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은 기록 습관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이며 투자 자문이나 권유가 아닙니다.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 스노트는 매매 기록 도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